동국제강 13년째 이공계 장학금 전달
2016-01-27 13:51
27일 동국제강 봉강사업본부 인천제강소에서 열린 송원문화재단 이공계 대학생 33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27일 전국 10개 대학 33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총 1억8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제조업의 근간인 이공계 대학생을 육성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13년째 이어져 온 동국제강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다.
송원문화재단은 이날 이공계 장학생을 동국제강 봉강사업본부 인천제강소에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김연극 동국제강 봉강사업본부장은 “기업활동의 시작이고 산업현장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실현하고 싶은 꿈과 이상을 향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기를 바라고 젊음과 패기로 꼭 국가와 사회에 중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고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에 의해 설립되어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공익재단이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장학사업 외에도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