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오디피아' 개설

2016-01-27 09:29

[LG CNS 제공 ] 오디피아 '소셜맵' 메뉴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LG CNS가 빅데이터에 관심있는 전문가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 플랫폼 오디피아(ODPia)를 개설했다.

LG CNS가 이번에 개설한 오디피아는 빅데이터 오픈데이터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빅데이터를 검색, 분석하고, 빅데이터 관련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개방형 참여 공간이다.

오디피아는 소셜 미디어에서 언급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소셜미디어 상의 기업 평판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여러 공공 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지역 기반으로 가공, 정제해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간의 연계분석을 통한 고차원의 빅데이터 분석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빅데이터 관련 앱이나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서로 공유, 판매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 관련 분석 갤러리, 솔루션 사용 후기, 업계 소식 등 이용자를 위한 소통 공간도 마련됐다.

오디피아의 인터넷 주소는 'www.odpia.org' 이며, 간단한 회원가입 후 사용이 가능하다. 오디피아는 △소셜분석(Social Analysis) △데이터 얼라이언스(Data Alliance) △앱(App)&서비스 △교육의 4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이진형 LG CNS 빅데이터 사업담당 총괄 컨설턴트는 "현재의 데이터 뿐만 아니라, 향후 쇼핑, 카드, 핀테크, 의료 등 전문 데이터영역의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수집, 반영해 궁극적으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허브(Hub)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2012년 국내 최초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SBP)’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SBP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하는 등 그 동안 10여개의 빅데이터 전문 솔루션을 출시하며,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해 왔다.

지난 2013년 6월에는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 'Smart SMA’로 중국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하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