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준비 한창

2016-01-26 22:39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오는 3월에 개장하는 전북 익산 로컬푸드직매장이 최종 점검교육을 비롯해 현장방문 등을 하며 시범운영 준비에 한창이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은 개장을 위해 출하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최종 점검교육을 25일~ 28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 점검교육을 수료해야만 최종 출하 자격이 부여 된다.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이번 점검교육에서는 익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방향과 출하안내, 성공하는 로컬푸드 출하자의 역할과 규정준수 등 로컬푸드 출하방법 안내와 점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직매장내 안전성검사실, 저온저장실, 소분실 등 내부시설물 돌아보고 3월 개장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1층 매장 504㎡ 규모로 조성된 익산로컬푸드직매장은 신성한 지역농산물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터로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완공됐다.

운영자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현재 매장 및 기획생산 관리 직원등 11명을 채용하였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CEO도 영입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