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2015년 구급활동 건수 크게 증가
2016-01-26 15: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2015년 구급활동 사항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출동건수(12.6% 증가), 이송건수(4.6% 증가), 이송인원(4.7%증가) 등 구급활동 건수가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2015년 구급활동 실적을 살펴보면 35,247건(전년대비 12.6%증가) 출동에 23,083명(전년대비 4.7% 증가)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일일평균 6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구급이송 건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환자 유형별로 보면 사고종별 질병 발생순위는 △고혈압(3,624명), 당뇨(2,182명) 심장질환(911명) 순으로 나타났고 질병 외 발생순위는 교통사고(3,155명), 낙상(2,309명), 상해(699명) 순으로 조사됐다.
소방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구급대 5분 이내 현장도착율 향상을 위해 펌뷸런스, 다중출동시스템이 합쳐진『two plus two』를 운영, 초기대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고온 환경 질환에 대비한 장비(아이스 팩, 수액 등) 지원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 응급서비스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