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2동, 불법유동광고물 대대적 정비 나서

2016-01-22 16:30

장유2동은 21일 불법 유동 광고물 대대적으로 정비를 실시했다.[사진=김해시 장유2동]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 장유2동은 지속적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거리미관을 해치는 대청동 중심상업지역을 중심으로한 불법 광고물 난립에 따라 대대적인 야간 단속을 실시해 쾌적한 거리를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

동은 지난 21일 장유출장소,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자생단체등에 협조하여 3개조의 합동단속반을 구성, 21일 오후 7시30분 부터 대대적 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은 취약시간인 야간에 실시하여 인도변에 설치된 풍선 광고물, 입간판 및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선정적 전단지 등이 주 대상이며 이날 단속으로 총 103개(입간판 71개, 현수막 11장, 벽보 21장 등)를 정비했다.

우정수 장유2동장은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위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