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태수 한진해운 사장 “변화와 혁신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2016-01-21 14:23
한진해운, 2016 글로벌 영업전략회의 개최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진해운이 21일과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2016년 글로벌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석태수 사장을 비롯해 아시아, 미주, 구주, 동서남아 지역의 본부장 및 주요 지점장,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석태수 사장은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 경쟁력 제고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면 현재의 위기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조직이 합심해 고객 중심의 혁신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번 회의를 통해 주력인 미주와 구주 노선의 효율적 합리화 방안을 도출하고, 아주 지역의 연계 노선 개발로 신규 고객 유치 및 고객 불편 최소화 방안을 이끌어 내는 등 신규 수익원 발굴 및 원가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