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축산농가 악취저감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

2016-01-21 10:09
- 전업농 이상 가축사육농가 및 농업법인 신청 가능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을 통해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축산 여건을 조성하고 악취 민원 사전예방으로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농가 악취저감 시스템구축 지원사업을 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총사업비는 7억4천만원(도비 20%, 군비 50%, 자담 30%)으로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된 전업규모이상 가축사육농가 및 농업법인이다.

 세부 사업량은 축분고속발효기 2대(산란계 및 젖소사육농가), 액비순환시스템, 악취탈취시설, 음수처리기, EM, BM, 크리모환원수 등 악취저감제 생산시설 10개소 설치 및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업단가는 축분고속발효기는 1대당 120,000천원이며, 악취저감생산시설은 개소당 50,000천원 한도로 사업비 내에서 농장여건에 맞게 단가를 조정 할 수 있다.

 군은 악취저감시설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악취 민원이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도심지역, 관광지주변, 대규모 양돈단지 등을 우선 지원하여 악취 민원을 사전에 예방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