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웃도어 백팩 그레고리, 한국 공식 론칭
2016-01-21 09:2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국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백팩 브랜드 그레고리 마운틴 프로덕츠가 쌤소나이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국에 론칭했다.
197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웨인 그레고리에 의해 창립된 그레고리는 백 패킹, 등산, 트레일 러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 용품 전문 브랜드다.
지난 2014년 6월 쌤소나이트 글로벌 그룹에 인수되었으며, 2015년 3월에는 로고를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한 바 있다. 이후 내부 준비기간을 거쳐 21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첫 단독매장을 오픈한다.
주 타깃인 아웃도어 매니아층은 물론 기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30~40대 현대 직장인 및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20대 대학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스펙트럼을 다양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40년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 고객 신뢰도를 기반 삼아 라이프스타일 백팩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고객층을 한층 넓혀나가겠다는 포부다.
현재 잘 알려진 그레고리의 대표 상품들로는 2박 이상 산행에 최적화된 대용량 기능성 백팩 '발토로', 1박 이하 가벼운 산행용 백팩인 '줄루' 등이 있다. 라이프스타일 백팩들로는 20~30대 현대 직장인을 위한 2웨이 스타일 비즈니스 백팩 '코벌트', 액티브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20대 대학생을 위한 등∙하교용 캐주얼 백팩 '데이 앤드 어 하프' 등이 주력 상품으로 함께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