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 단체 포스터 속 도발적인 모습 '눈길'

2016-01-21 08:44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 [사진=데이비드 에이어 트위터]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 역을 맡아 화제인 가운데, '수어사이드 스쿼드' 단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데이비드 에이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단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할리 퀸(마고 로비), 킬러 크록(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카타나(카렌 후쿠하라), 릭 플랙(조엘 키나만),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아만다 윌러(비올라 데이비스), 조커(자레드 레토)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상단에 홀로 서 있는 조커(자레드 레토)와 도발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할리 퀸(마고 로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북미 기준으로 올해 8월 5일 개봉 예정이다.

마고 로비가 열연한 할리퀸은 정신과 의사였으나 배트맨에 의해 붙잡힌 조커와 상담하다 열렬히 사랑에 빠진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