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센터, 이달부터 스마트공장 도입

2016-01-20 20:0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부터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공정자동화와 함께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공정·물류 관리 자동화 등 제조 생산공정을 효율화한 생산설비 등의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 기술멘토가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센터에 파견돼 있고, 필요에 따라 현장개선 전문가들을 별도로 파견해 현장혁신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전북창조센터는 19일 스마트공장 지원기업 선정 기술위원회를 열고 16개 신청 기업 중 5개 기업을 선정, 1차로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한편, 올해 15개 기업까지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설비·사람이 ICT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수주에서 제품제조, 공급까지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지능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미래형 공장을 이른다. 정부차원에서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제조업을 가장 경쟁력 있게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삼성과 함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중소 중견기업들이 미래의 제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해 공장운영시스템, 제조자동화, 공정시뮬레이션, 초정밀금형의 4개 분야 과제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