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 문화미디어 부사장 취임“언론인으로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최선”
2016-01-20 16:11
강성주 신임 부사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뜻의 노적성해(露積成海)를 마음에 새겨 직원들과 함께 하겠다”며 “언론인으로서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엔 최세진 문화미디어 회장,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 김문환 전 방문진 이사장, 이건청 한양대 명예교수,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 강봉석 기호일보 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최세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경제 트렌드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속도에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며 “이번 강성주 부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미디어 세계에서 생존하는 기업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훈 한국산업개발 연구원장은 “현재 세계를 이끌어가는 ‘타임즈’도 처음에는 미약하게 시작했다”며 “문화미디어도 앞으로 국내 유일한 민주 문화미디어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부사장은 현재 군장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계열 초빙교수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전북매일 편집국 정치부 부국장, 전북도민일보 편집국 정치부 부국장, 아주경제 정치부 대기자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