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제1회 모범상수도인 시상식
2016-01-20 08:4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사단법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제1차 모범상수도인’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상은 상수도 분야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공직자를 매년 발굴·포상함으로써 상수도인의 사기앙양 및 근무의욕을 고취하고자 만든 상이다.
2015년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급 이하 상수도공무원 및 상수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천서류를 접수받아 진행하였다. 특별상은 선발대상 외에 공공재로서의 수돗물의 가치 함양에 이바지한 분을 별도로 추천 받아 선발하였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장재연 공동대표는 축하사에서 “국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일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시민의 입장에서 수도종사자뿐 아니라 수도사업자도 평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모범상수도인 특별상을 수상한 양근서 경기도의회 의원은 “수돗물의 공공성이 확대되고, 수돗물 음용 실천을 위해 <경기도 일회용 병입수 사용제한 및 수돗물 음용 촉진 조례 제정 활동>을 하였는데 뜻밖의 상까지 받게 되어 감사드리고, 경기도에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면서 수돗물에 대한 획기적인 의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1회 모범상수도인 시상식
◇ 최우수상 : 오혁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 우수상 : 한종철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변성우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
◇ 특별상 : 김상태 전국특광역시상수도공무원노조연합 위원장, 양근서 경기도의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