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새누리당 예비후보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세종시이전 환영”

2016-01-20 07:35

[사진=박종준]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박종준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정부예비비 279억원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을 세종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환영 메시지를 통해 이들 두 기관에 대한 이전비가 지난해 12월 인천지역 주민과 의원들의 반대로 올해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데 대해 개탄스럽다는 내용과 함께 이전비 반영 촉구를 위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 안전본부가 37년 만에 인천을 떠나 세종시로 이전하게 된 것은 그동안 세종시민과 새누리당 노력의 결과로 해경본부의 세종시대가 열리는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이들 두 기관의 세종시 이전과 더불어 아직도 서울에 잔류한 행정자치부 등 잔여부처의 세종시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며 이를 위해 세종시민과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