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령층·유병자 건강보험 ‘간편하게 건강하게’ 출시
2016-01-18 15:15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화재는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층과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간편하게 건강하게’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50~75세의 유병자를 타겟으로 계약자의 ‘알릴 의무사항’을 간소화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10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건강보험 ‘간편하게 건강하게’는 ‘3·2·5’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진단·입원 및 수술 여부 등이다. 당뇨나 고혈압으로 통원 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으로 약을 먹더라도 따로 고지할 필요가 없다.
법률비용손해 담보는 의료 사고, 교통 사고 등 개인 소송 발생시 손해를 보장하며 최근 고령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운전자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운전자 비용 담보도 마련했다.
가입 연령 폭도 확대됐다. 기존 유병자 할증제도를 통해 최대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었던 점을 보완,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10년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단 질병사망은 80세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