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號 3기 경제팀, 19일 설 민생대책 발표
2016-01-16 09:48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정부가 오는 19일 설(2월 8일) 민생 대책을 발표한다. 설 성수품과 생필품 물가 관리, 중소기업 자금 공급, 하도급 대금 및 체불임금 설 이전 지급 방안 등이 담길 전망이다.
편안한 귀성과 귀경을 위한 특별교통대책도 발표될 예정이다. 박근혜 정부 3기 경제팀은 이날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설 민생 대책 방안을 내놓는다.
지난 13일 취임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는 유 부총리가 이끄는 3기 경제팀이 처음 공식적으로 모이는 자리로, 유 부총리는 경제부처 장관들에게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의 성과를 내고 경기를 살려야 하는 3기 경제팀의 사명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