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끝없는 추락...WTI·브렌트유, 첫 30달러선 붕괴
2016-01-16 09:25
[그래픽=김효곤 기자 hyogoncap@]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선이 붕괴되며 하락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1.78달러(5.71%) 떨어진 배럴당 29.42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장중 한 때 6.2% 하락한 29.28달러까지 하락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도 장중 1.72달러(5.57%) 내린 배럴당 29.16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한때 28.82달러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