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사장에 이윤배 NH농협생명 부사장 내정
2016-01-15 14:24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차기 NH농협손해보험 사장에 이윤배 NH농협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15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959년생인 이 내정자는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공제경영기획팀장, 공제회계팀장 등을 거쳤으며 NH농협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과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농협생명 전략총괄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농협금융 측은 "최근 보험업계 화두가 되고 있는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적임자로 이 내정자를 낙점했다"며 "농협금융 체질 개선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의 진영 구축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