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에이티젠에 대해 14일 “엔케이맥스의 설립은 NK면역세포 활성도의 ‘진단’을 넘어 ‘세포 치료’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이티젠은 엔케이맥스 설립에 23억원을 투입해 지분 42.9％ 취득했다고 12월29일 공시했는데 이는 NK면역세포 활성화 치료 방법 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진출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신규사업 확장과 더불어 글로벌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16년 에이티젠의 글로벌 NK Vue Kit 관련 매출액은 3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캐나다에서 보험 등재 허가 가시화 △ 미국 전립선암용 동반진단 도구로 활용 △ Cynvenio 사(社)에 NK Vue Kit 공급 등을 통해 2016년 상·하반기에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2016년은 NK Vue Kit의 상용화 원년으로 2016년 매출액 135억원, 2017년 29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사업을 본격화하는 에이티젠을 눈여겨 보고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저 연 3.0% 저렴한 이자로 최대 3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팍스넷 스탁론이 눈길을 끌고 있다. 팍스넷 스탁론은 전종목 집중투자/ 신용ㆍ미수 대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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