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홍콩 국제라이선싱쇼’ 참가..1045만불 성과 거둬
2016-01-14 16:25
[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13일 중국에서 열린 ‘홍콩 국제라이선싱쇼(HKILS) 2016’에서 1045만 달러(한화 126억 5천만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수출액 525만 달러(한화 63억 5천만 원 상당) 대비 약 2배 성장한 것이다. 경기도와 진흥원은 도내 11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중국 대만 이탈리아 스페인 등 바이어들과 총 25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성사시켰다.
도내 참가 기업은 △노크네버랜드(대표 강성원) △디자인설(대표 서민수), 떠다니는섬(대표 김민호) △레드로버(대표 하회진) △스튜디오게일(대표 신창환) △씨알존(대표 조윤희) △일렉트릭서커스(대표 김운기) △형설앤(대표 장진혁) △코팬글로벌(대표 조성희) △토리디자인(대표 윤영철) △테테루(대표 김선희) 등이다.
올해 14회째인 ‘홍콩 국제라이선싱쇼’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라이선싱 관련 전문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전문 행사다. 진흥원은 40개 기업 규모의 한국공동관에서 5개 지역 기관 중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원스톱 수출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권역의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