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금리 대출 'NH EQ론'…출시 한달만에 24억 돌파
2016-01-14 13:51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이 지난달 출시한 중금리 대출 'NH EQ(Easy&Quick)론'이 출시 1개월 만에 24억원(565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농협은행은 NH EQ론 실적 집계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NH EQ론의 비대면 채널 판매 실적은 13억원(317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농협은행 측은 "지난달 22일 인터넷과 모바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 이후 판매 실적이 일평균 30~40건 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 EQ론은 농협은행과 계열사인 NH농협캐피탈과 협약을 체결한 중금리 대출로 연 5~9%대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직업이나 소득서류에 상관없이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장미경 농협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중금리 신상품 출시를 통해 제1금융권 대출 창구 문턱을 낮춰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