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핵무기 없는 통일을 원합니다!!”

2016-01-14 09:25
민주평통 허회숙 부의장 등 인천지역회의 자문위원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부의장 허회숙) 10개 군·구 지역협의회는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주안역 등을 포함한 인천 지역 일대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피켓 릴레이를 실시했다.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는 지난 6일 이루어진 북한의 제4차 핵 실험을 규탄하고, 우리 사회의 통일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대통령에게 통일ㆍ대북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통일의지를 다지고 직접 행동에 나선다는데 의미가 있다.

민주평통 허회숙 부의장 등 인천지역회의 자문위원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 실시 [1]


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허회숙 부의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 일수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인 피켓 릴레이 시위는 인천을 포함한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실시됐으며, 13일에는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