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3일 충북 옥천군 인포~보은 1공구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인포~보은 1공구 현장사무실에서 공사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동절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장계교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도로건설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동절기 건설현장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돼야 하는 만큼,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즉각 조치를 취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인포~보은 1공구 도로건설공사 현장 방문에 앞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조기집행, 동절기 국도 제설대책 추진, 건설현장 및 도로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