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병신년’ 아이돌 유망주 선정 프로모션 실시…기부 활동도 병행

2016-01-13 09:47

[사진제공-SK커뮤니케이션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는 자사 포털 네이트가 운영하는 ‘팬톡’ 이용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에 가장 활동이 기대되는 아이돌 스타를 알아보고 ‘밥차’와 ‘쌀’을 기부하는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

13일 SK컴즈는 네이트가 운영하는 팬톡 서비스와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함께 ‘병신년(丙申年)에 아이돌 스타 뽑는다고 전해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컴즈의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트판 내 오픈 팬덤 커뮤니티 코너인 ‘팬톡(http://pann.nate.com/fantalk)’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총 10개의 팬톡 스타채널 후보 중 자신이 원하는 후보 채널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아이디당 1일 5회까지 투표참여가 가능하다.

투표는 12일부터 26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진행되며, 네이트판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투표를 하지 않아도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응원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 페이지 내 응원 댓글 작성란을 제공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스토리 등SNS를 통해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투표가 완료되면 SK컴즈는 득표수가 가장 높은 유망스타 1, 2위를 선정하고 해당 스타의 채널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특정 단체에 ‘사랑나눔 빨간밥차’와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SK컴즈 관계자는 “기부, 나눔 문화의 확산을 통해 아이돌 팬덤 문화가 보다 성숙하고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로 진화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