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자이(가칭) 주택홍보관 1만 여명 북적”

2016-01-12 08:32

[청주 가경자이주택조합이 지난 8일 홍보관을 개관 3일동안 1만여명이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가경지역주택조합(가칭)이 뜨고 있다. 주택홍보관을 8일 개관하여 주말 3일 동안 1만 여명의 인파가 다녀갔다. 지난해 9월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청주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메이커 단지인 만큼 이번 홍보관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가칭)가경자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총 1,000여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청주 최고의 입지 중 한 곳인 흥덕구 가경동 지역에 자이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대규모 2천여 세대 중 1차 단지로, 분양가가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가경지역주택조합(가칭)이 80%이상 토지매매계약을 마치고 청주시에 인·허가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칭)가경자이는 조합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운 3면 발코니를 제공해 보다 넓고 편리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역난방공급으로 난방비가 절약되며, 지상에 차가 없도록 지하 주차장으로만 구성해 지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한점이 눈길을 끈다.

아파트가 들어설 가경동 지역은 입지면에서 살고 싶은 지역 1순위로 꼽힌다. 가경동은 고속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 대형쇼핑몰, 대형마트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청주IC, 서청주IC와 멀지 않아 인구 유동성이 최고이며. 외곽순환도로가 지나가고 오송역과 세종시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현초·서현중·세광고를 비롯해 학군 역시 여타 지역보다 우수한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어 자녀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수요자들이 아파트 선택 우선순위로 생각하는 주변 여건과 가격, 브랜드 등 3박자가 모두 최고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