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연예인 스폰서 거절 확률 10~20%…1억~20억까지 다양"
2016-01-12 08:07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타히티 지수가 스폰서 브로커 쪽지를 공개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가운데, 과거 연예인 스폰서 관련 보도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9년 MBC는 현직 스폰서 브로커의 말을 인용해 "연예인이 스폰서 제의를 거절하는 경우는 10~20% 밖에 안된다. 재력가들이 경기가 안 좋은 것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본인이 관리하는 사람이 70~80명도 된다는 이 브로커는 "스폰서는 30대 초반부터 60대까지 다양한데, 연령대가 많이 내려갔다. 드라마 등을 보고 '저 연예인 알아봐'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체면유지비가 필요한 연예인이 먼저 스폰서를 구해달라고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