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립예술단 위촉장 교부
2016-01-12 07:45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는 시립예술단 85명을 위촉하고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교부했다. 시립예술단은 국악단 32명, 농악단 23명, 합창단 30명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외부 관련분야 전문가와 예술단체장 및 회원들과 일부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 엄정한 평가를 거쳐 위촉했다.”고 밝혔다.
국악단은 작품평가와 다면평가로 실시했고, 농악단은 개인 오디션과 그룹공연을 평가했으며 시립합창단은 개인별 오디션으로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연말평가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기량이 미흡한 18명은 시립예술단에서 제외시키는 등 대상자를 엄선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지역문화예술의 질적 향상도 꾀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립 국악단은 1993년, 농악단은 2007년, 시립합창단은 1985년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