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상수도 사용 요금, 내포신도시에 맞춰 단일화!

2016-01-12 06:54
- 현재 470원/㎥을 (160원/㎥증) 내포신도시 630원/㎥ -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와의 요금 체계 불균형으로 관련 조례인 『홍성군 상수도 급수조례』일부 조항을 개정 홍성군 상수도 사용 요금을 내포신도시에 맞춰 단일화【업종별 가정용 1단계 기준 현재 군 470원/㎥을 (160원/㎥증) 내포신도시 630원/㎥으로】했다고 밝혔다.

 시행은 2016년 1월 사용량에 대한 2월 고지분부터로 이번 내포신도시와의 단일화로 요금 부과에 공정한 부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내포신도시 지역은 2012년 예산군과 협의하여 별도로 2013년 1월부터 상수도 사용요금을 예산군 상수도 사용료에 맞춰 적용한 이래 현재까지 이어져 부과·징수 하였다.

 또한, 홍성군 상수도 보급률이 2014년 12월말 기준 83.6%로 매우 높은 상황에서 홍성군 상수도 요금현실화율 36.5%(생산원가 1,744.1원/㎥, 평균 요금 636.9원/㎥)로 충남 평균 요금현실화율 66.6%인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낮은 실정이다.

 군은 상수도 사업 관련 추진계획으로는 군민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급수구역 확장사업, 상·하수도 사용 요금 단계적 인상, 특히 누수 보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유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령댐으로부터 100% 상수원을 공급 받고 있는 실정으로 현재 가뭄이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생활속 절수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