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아이콘티비, 국내 최대 영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디노마드’와 협약 체결
2016-01-11 10:5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글로벌 컬쳐 동영상 미디어 기업 ‘더아이콘티비(The ICON TV)가 국내 최대 영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디노마드(D.NOMADE) 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문화 관련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은 물론 컬쳐 비스니스 영역을 확장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더아이콘티비 내 컬쳐 인플루언서와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무한 가능성을 지닌 영크리에이터의 만남을 통해 문화 콘텐츠 분야의 거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더아이콘티비’는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를 선도하는 트렌디한 인물과 장소를 찾아 이들의 이야기를 퀄리티 높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컬쳐 미디어 기업이다.
디노마드는 대학생들이 만드는 캠퍼스 디자인 매거진으로 시작, 다변화된 욕구에 맞춰 대중들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영 크리에이티브 채널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 약 53만명 규모의 전국 디자인, 문화, 예술, 건축 관련 1280개 학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국내 최대 규모 영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YCK)’, 크리에이티브 멘토링 토크 콘서트, 3000여 명의 연사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 예술 분야의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디노마드 학교 등을 개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대우 디노마드 대표이사는 “더아이콘티비와의 파트너십은 영 크리에이터들이 스스로를 브랜딩 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디노마드는 더아이콘티비와 함께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