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새해부터 농특산물 수도권 집중공략

2016-01-11 22:00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품질로 승부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농협유통 서울 양재점에서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해 수도권 판매 집중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아자개쌀, 곶감, 오미자. 표고버섯, 찰수수, 천마, 초석잠, 여주즙, 포도즙, 아로니아차, 꿀, 약용작물과 즉석 강정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1억원 정도의 조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상주시는 연간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전국 최고 농축특산물 생산지로서 수도권 판매 전략을 수립해 오프라인 및 온라인 시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과 김홍구 시의원, 김준봉 전 농업경영인회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현지를 방문해 격려했다.

이남주 지역 농업인은(50) “고품질 친환경 농특산물의 생산만이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상호 공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많이 개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