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 금연도전자 위한 연장근무
2016-01-10 10: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보건소가 새해 새 기분으로 금연에 도전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매주 수·주말 등 연장근무를 실시한다.
연장근무는 1∼3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며, 연중 실시하는 주말 근무시간은 매월 둘·넷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이는 금연의지가 있는 흡연자에게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등 각종 금연지원 서비스를 365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나 의료기관 금연치료 등을 통해서도 금연에 성공하지 못하는 니코틴 의존이 심한 고도 흡연자를 위한 단기금연캠프도 마련하기도 했다.
금연캠프는 금단현상이 발생하는 시기에 금연시도자에게 체계적인 금연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니코틴의존도와 금연실패 원인 등을 분석하고, 심리상담 및 금연치료 연계는 물론 캠프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