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랑장학회 새해 활동 개시

2016-01-08 22:32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청소년 희망 응원 장학 사업인 군포사랑장학회가 2016년 새해 활동에 들어갔다.

군포사랑장학회는 최근 새해 첫 장원장학생 7명, 드림플러스 학자금통장 장학생 14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원장학생은 올해 대입 예정자로, 대상자들은 오는 3월 대학 입학 시 각 4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드림플러스 학자금 통장 장학생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앞으로 5년 동안 매월 3~5만원을 학자금통장에 예금할 경우 시가 대응해 매월 5만원을 적립해주는 혜택을 준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장은 “시민의 힘을 모아 꿈을 준비하고, 희망을 키워가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오는 3∼5월까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합해 1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 지역인재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