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제주, 국내 국제학교 중 최초 서울대 합격생 배출

2016-01-07 13:21
교과 외 활동 참여 적극 지원.. 입시지원서와 에세이에서 차별화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제주도가 국내 대표 관광지를 넘어 국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제주영어교육도시내 위치한 사립 국제학교 ‘NLCS Jeju(노스런던칼리지에이트스쿨 제주)’의 경우 2011년 설립 이래 옥스퍼드대와 예일대, 스탠퍼드대, UCL(런던대), LSE(런던정경대), 홍콩대, 도쿄대 등 해외 명문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명문사학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해외는 물론 국내 명문대 입학자를 배출하며 학교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성과를 달성했다. NLCS 제주의 관계자에 따르면 2014년 및 2015년 졸업생(1,2기) 가운데 총 4명이 서울대 및 연세대, 성균관대 등 명문 국·사립 대학교에 합격했다. 국내 국제학교 중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곳은 NLCS 제주가 최초이며, 특히 지난 2011년 교육부가 국어, 사회, 역사를 필수 교과 과정으로 이수하면 국내 고교 학력으로 인정하기로 결정한 이래 첫 서울대 진학 성과다.

국제학교 NLCS 제주의 국내외 명문대 진학 성과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운영, 장려하며 견문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한 점이 그 비결로 꼽힌다.

현재 NLCS 제주는 주중 100여개, 주말 50여개의 교과 외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과 공부 이외에도 본인의 지적호기심과 흥미를 채워주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있다.

교과 외 활동 및 동아리 활동은 국내외 명문 대학들이 학생 선발 시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다. 학생들의 입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NLCS 제주의 한 교사는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도전과 실패, 성공의 경험을 쌓아 대학 입시 과정에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게끔 만든다”라고 전했다.

본인이 흥미를 가지는 활동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학생 입시지원서 및 에세이 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의 곁에서 활동 과정을 지켜봐 온 입시상담사들은 이 같은 지원서 작성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생들이 작성한 에세이와 입시지원서가 교사들의 추천서가 동일한 문맥으로 이루어지기에 NLCS 제주 출신 학생의 입시지원서는 타 학교의 학생보다 뛰어날 수 밖에 없다.

한편, NLCS Jeju는 1년 중 언제든 입학 지원이 가능한 상시 입학 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의 상황에 맞춰 지원 시기와 입학 일정 등을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학교는 2016-2017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정시지원을 2016년 2월에 2차 오픈한다. 이를 앞두고 2016년 1월 23일(토) 서울, 2월 1일(월) 제주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중 오는 1월 23일에 진행하는 NLCS 제주 2016년도 1차 입학 설명회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등록(http://signup.nlcsjeju.kr)한 인원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국제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