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염색단지 악취 주범‘백연’잡는다!

2016-01-07 12:56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산업지원본부(본부장 김창모)가 5일 염색단지에 ‘복합형 백연저감 실증시설’ 시범운영 해 악취 및 백연현상을 제거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염색단지의 악취·백연은 최근까지 지속적인 환경민원을 야기하고 있으며, 도시환경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이번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 사업을 통한 ‘복합형 백연저감 실증시설’은 염색업체에서 배출되는 악취와 백연의 효과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또 배출가스에 포함된 유증기(오일) 또한 회수가 가능해 염색(단지)업체 악취 및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폐자원(폐오일)의 재활용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이번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은 물론 대기개선특별대책 로드맵인 ‘염색단지 개선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염색단지 악취에 대한 지역 사회의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