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2위 HK저축은행, KT캐피탈에 팔렸다
2016-01-07 07:54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HK저축은행이 KT캐피탈에 팔렸다. HK저축은행은 업계 2위 규모다.
KT캐피탈은 MBK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HK저축은행 주식 98.62%(1985만1171주)를 약 2224억원에 인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KT캐피탈은 오는 4월말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HK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2조원 수준이다.
이번에 HK저축은행이 팔리면서 KT캐피탈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PEF) JC플라워는 KT캐피탈과 두산캐피탈에 이어 저축은행까지 소유하게 됐다. JC플라워는 전세계 금융사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PEF로 2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캐피탈은 MBK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HK저축은행 주식 98.62%(1985만1171주)를 약 2224억원에 인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KT캐피탈은 오는 4월말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HK저축은행의 자산규모는 2조원 수준이다.
이번에 HK저축은행이 팔리면서 KT캐피탈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PEF) JC플라워는 KT캐피탈과 두산캐피탈에 이어 저축은행까지 소유하게 됐다. JC플라워는 전세계 금융사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PEF로 2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