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맞춤 의료 현황과 발전 과제' 보고서 발간

2016-01-07 09:00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 의료 현황과 발전과제’라는 제목으로 'STEPI Insight' 제179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는 '맞춤 의료'의 국내외 주요 이슈와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한국적 상황에서의 시사점과 발전과제를 제시했다. 맞춤 의료는 일반적으로는 환자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료적 처지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보고서에서는 개인의 유전 정보 총합인 유전체 분석으로 알 수 있는 유전적 특징을 질병의 예방, 발견, 진단, 치료, 건강관리 등에 활용한 의학적 활동으로 정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맞춤 의료 분야는 개인 유전 정보 해독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키고 다양한 질병 관련 유전자변이들을 규명했다. 또한 질병 진단 및 맞춤 치료 등에 유전정보를 활용하는 등 관련 기술이 진일보했다. 

보고서는 미래 개인의료 서비스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맞춤 의료 현황 진단과 이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기술, 조직, 제도 측면에서 국내외적으로 제기되는 맞춤 의료 관련 주요 이슈와 현황을 분석하고, 연구개발, 조직 및 비즈니스모델, 관련 제도 측면에서 맞춤 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맞춤 의료의 변화에 부응하고 지속적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R&D 및 시스템 △산업생태계 △의료 분야 △웰니스 분야 △기반 분야 △생명윤리법 등 제도적 보안 필요 분야 △제도 관련 논의가 필요한 분야 등의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보고서 저자인 정기철 박사는 “개인 유전체 기반 맞춤 의료는 건강한 삶의 추구를 가능케 하고 미래 의료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맞춤 의료가 제시하는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술–조직–제도’를 아우르는 포괄적 정책 방안의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