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 출연료 입금 전후 모습 비교…"팬들은 입금 후를 좋아해" 폭소

2016-01-06 16:48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소지섭이 출연한 KBS2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5일 종영한 가운데, 과거 소지섭이 자신의 평소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소지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리포터는 소지섭에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소지섭의 출연료 입금 전, 임금 후 사진'을 보여주며 "평소 스타일은 힙합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소지섭은 "힙합은 아니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다. 근데 팬들은 입금 후를 더 좋아하더라"고 답했다. 이에 리포터가 "출연료는 후불이기 때문에 사실과 다르다"고 하자 소지섭은 "계약금이 있다.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처리 후 사진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센스있게 말했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5일 종영했다. 후속으로 '무림학교'가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