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알아본 한국인의 새해소망 1위는 '행복'

2016-01-06 09:06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트위터 코리아(대표 소영선)는 2016년 새해 소망과 관련된 트윗을 분석해 한국인이 올해 가장 바라는 소망을 키워드로 뽑아냈다.

1위는 '행복'이 차지했고, 뒤를 이어 ‘건강’, ‘다이어트', ‘결혼'과 ‘연애' 등 개인적 소망이 5위권에 올랐다. 6위는 빡빡한 취업대란 현실을 반영한 ‘취업'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사회에 대한 바람으로 ‘개혁'이라는 키워드가 언급됐다. 이외 ‘공부'와 ‘자녀', 마지막으로 10위는 ‘돈’과 관련된 소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트위터 코리아 ]


이번 분석은 빅데이터 마이닝 업체인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1주일간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이며, 2016년 새해 소망, 결심을 언급한 총 48만2000여 건의 트윗을 분석했다.

또한, 트위터상 키워드 ‘2016년’의 연관어 중 심리 키워드만을 분석한 결과, '행복하다' 등 긍정적인 어휘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 분석과 같은 기간인 연말연시 1주일 동안 ‘2016년’을 언급한 87만 여건의 트윗에 포함된 심리, 감정 키워드로는 '행복하다'가 가장 많았다. 또한 '가득하다', '좋다', '사랑' 등 긍정적이고 밝은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키워드들이 상위 10위권을 모두 차지했다. 부정적인 연관 단어로는 20위권 밖에 ‘피곤하다', ‘아쉽다', ‘힘들다’ 등이 랭킹에 올랐다. 
 

[자료=트위터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