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양질의 영상과 문화예술전문인재 육성에 앞장선다
2015-12-31 08:30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과 방송·영상 특성화대학인 한국영상대학교가 지난 29일 오전 11시 30분 정부 3.0 협업의 일환으로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공연산업 발전과 문화예술전문인재의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내용으로는 공연예술 분야 전문 인재 육성협력, 한국영상대학교 재학생의 예술의전당 견학 및 실습기회를 제공, 한국영상대학교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LINC사업(산학협력선도대학)에 협력,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제작에 협력 등이 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9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주최 빈체로)'의 영상화 제작에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의전당은 역점 사업인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의 제작 파트너를 추가로 확보해 양질의 영상화 작품을 전국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재학생의 실무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두 기관은 앞으로도 년 1회 이상 SAC on Screen 제작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