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제4회 광주백자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가 아름다운 백자문화의 계승·발전과 조선백자의 본고장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

공모대상은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하는 전승백자·전통백자 또는 현대백자로 국적, 성별, 연령 제한 없이 1인 2점 이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2016년 3월 22일 부터 25일까지(4일간)이며 출품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사진, 실물작품을 경기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점, 금상 1점 등 총 42점이며 이번 대회부터 대상작품의 훈격이 도지사 상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심사 발표는 2016년 4월 4일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개별통보 되며 시상식은 2016년 4월 29일 개막하는 “제19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개막식”에서 개최된다.

또 입상작 42점은 제19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 맞춰 경기도자박물관에 기획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