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과 이혼 노소영 관장, 과거 인터뷰서 '남편 감옥에 있을 당시 아들 난치병에?"

2015-12-29 16:30

[사진=SBS]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혼외 6살 딸의 존재를 밝히며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혀 세간의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노소영 관장의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한 신앙 매체와 인터뷰에서 소아당뇨 판정을 받은 아들 인근 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남편이 SK그룹 분식회계 사건으로 감옥에 갔고, 아들이 소아 당뇨라는 난치병에 걸렸다는 판정을 받았다. 평생 인슐린을 맞고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 아이들 데리고 서울대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로 마음이 참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노 관장의 장녀 최윤정 씨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윤정 씨는 동생 민정 씨에 비해 언론이 많이 노출되지 않았다.

중국에서 고등학교를 나왔고 미국 명문 시카고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사실 정도만 세간에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