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경주-영주시, 종가음식 상품화 MOU 체결
2015-12-29 08:11
호텔현대경주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영주 종가의 종부 또는 종녀에게 전통 조리법을 전수받아 현대인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해 개량할 계획이다.
또 시식회를 열어 반응이 좋은 음식을 선별한 후 내년 상반기 프로모션 및 VIP 고객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현대 경주 측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 내 진행되는 각종 국내외 대형행사에서 영주 지역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성호 호텔현대 경주 총지배인은 “우리 호텔이 선비의 고장 영주의 훌륭한 전통음식을 알리는데 앞장 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MOU가 그 동안 타 지역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던 영주 지역 고유의 정갈한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