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용차량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 이용으로 예산절감

2015-12-24 14:36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가 공용차량의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 이용으로 예산을 절감했다.

김해시 회계과는 공용차량 210여대를 관리 운영해오면서 중소기업은행 BC카드로 유류비를 구매 사용해 오다, 2015년 1월부터 농협은행을 통하여 발급받은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로 유류비를 구매 사용함으로써 올 한 해 동안 유류비 예산 4억1천1백만원 중 2천1백만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공공조달유류구매카드란 공공기관마다 자체적으로 발급받은 법인카드로 유류를 구매 해오던 것을 조달청 공공부문 유류 공동 구매시스템을 통한 유류사용 상시모니터링으로 집행의 투명 확보와 할인율 적용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유류수급 방법이다.

올해 11월 말까지 조달청과 협약된 전국 2,400여개(김해관내 44개)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이용금액 3.99%의 현장할인과 1.1% 포인트 적립을 통해 유류 할인을 제공 받았다

또 지난 12월 1일 부터는 할인율 기준 5.74%의 현장할인과 1.1%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SK네트웍스를 유류공동구매 공급사로 지정,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