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의 품격 노홍철 과거 학창시절 언급 "퇴근 후 족발 사 오는 아버지 부끄러웠다"
2015-12-24 08:18
내 방의 품격 노홍철 내 방의 품격 노홍철 내 방의 품격 노홍철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내 방의 품격' 노홍철이 과거 방송에서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내 영혼의 밥상'에서 노홍철은 "내가 강남에 살아서 친구들의 아버지가 퇴근하시면 피자를 사 오는 것을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노홍철은 "그런데 우리 아버지는 시골 분이어서 퇴근하면 족발을 사오셨다. 어린 마음에 족발을 사 오는 아버지가 부끄러웠다. 그리고 아버지가 족발의 뼈를 드시는 모습을 보면 더 부끄러웠다. 내가 철이 없었다"며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