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하차,슈퍼맨 측 "대한 민국 만세 내년 2월 방송이 마지막"

2015-12-23 00:04

[사진=송일국 삼둥이 슈퍼맨 하차]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송일국과 아들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를 하차하는 가운데 마지막 방송분은 내년 2월에 전파를 탄다.

22일 슈퍼맨 측에 따르면 송일국과 삼둥이는 지난 21일 용평 스키장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고, 이날 촬영 분은 내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슈퍼맨 측은 "송일국과 삼둥이가 1년 6개월 넘는 시간 동안 '슈퍼맨'을 함께 해줘 고맙다"며 "마지막 촬영분을 잘 편집해 시청자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송일국 삼둥이의 후임에 관해서 슈퍼맨 측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7월 6일 '슈퍼맨'에 합류한 송일국과 삼둥이는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안겼고, 프로그램의 흥행에도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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