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말년, 최시원 포춘쿠키 사진에 폭소
2015-12-20 00:36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1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말년이 2016년 병신년을 맞아 달력 메인에 들어갈 그림을 그리겠다고 했다.
이날 이말년은 "병신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라면서 "양의 기운을 갖고 있는 붉은색을 의미한다. 굉장히 양기가 센 해"라고 설명하며 양기가 센 그림을 그리겠다고 나섰다.
그는 이어 "양기가 세면 쩍벌이라던데"라는 시청자의 댓글에 쩍벌남 캐릭터를 그리겠다고 했고 "포춘쿠키를 넣어달라"는 시청자의 댓글에는 갸우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무한도전'을 통해 포춘쿠키 수식어를 갖게 된 최시원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말년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이말년은 “비웃는 거 아니다. 사진이 웃겨서 웃은 거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