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
2015-12-18 16:37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평가받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갖고 △소비자 관점에서 가치창출 주요 활동 전개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 및 소비자 만족의 지속적 향상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을 통한 건전한 금융산업 발전 도모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위한 실태 평가에서 KB국민카드는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높은 실천 의지 △소비자불만 사전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고객의소리(VOC) 관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중심으로 고객 감동을 위해 펼친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KB국민카드는 소비자중심경영의 이념을 회사 미션과 핵심가치에 반영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지난 2011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넘버 원(Number One) 카드 서비스를 고객만족(CS) 비전으로 하는 ‘고객만족헌장’에 이어 2013년에는 금융소비자보호 최고 카드사가 되겠다는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각각 제정한 바 있다.
또 3대 핵심전략과제와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소비자중심경영전략을 수립해 적극 이행하고 있으며, 소비자 관련 업무 개선을 위해 △고객가치창출협의회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소비자피해보상위원회 △고객센터업무개선협의체 등 다양한 회의체도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고객 민원 접수 시 관련 부서장과 본부장에게 해당 사실을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통보하고 필요 시 담당 본부장이 직접 고객에게 조치 사항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설명하는 ‘KB-마그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로인해 KB국민카드는 올해 금융감독원 기준 민원이 지난해 보다 약 40% 가량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