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우수상품 설명회 및 상품개발아카데미 개최

2015-12-18 10:08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17~18일 구로 키콕스벤처센터에서 1인 창조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우수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엔 백화점, 홈쇼핑 등 16개 유통대기업 MD 25명과 창업진흥원이 추천한 30개 창업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품설명회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생활잡화 15개, 식품 15개 등 30개의 상품이 출품됐다. 창업기업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위해 유통대기업의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상품개발 아카데미'도 개최됐다.

창업기업 98%는 국내시장을 목표로 창업하고 있으나, 인력 및 자금부족으로 독자적인 판로개척이 어려워 국내 유통대기업과의 거래알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 창업기업 대표는 “1인 창업기업은 창업을 하기도 힘들지만, 팔기는 더더욱 어렵다”면서 국내 유통대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