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PTV방송협회, '스타워즈' 개봉 시사회와 함께 저작권 교육 진행

2015-12-18 07:41

[한국IPTV방송협회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IPTV방송협회(회장 이종원)가 미국영화협회와 함께 저작권 보호에 팔을 걷었다.

한국IPTV방송협회는 17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에 맞춰 시사회 이벤트로 저작권 홍보 교육에 나섰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와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도 동참했다.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자사 IPTV를 통해 저작권 보호 홍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한국IPTV방송협회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저작권 보호 댓글달기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 협회는 IPTV를 통한 합법적인 VOD 이용 고객과 일반인 등 500여명을 시사회에 초대해 저작권 홍보와 교육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이종원 한국IPTV방송협회장은 “영화시사회와 저작권 홍보 이벤트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콘텐츠 저작권자와 플랫폼 사업자들이 함께 준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관련 정부기관과 민간 사업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저작권 보호 활동과 시민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