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 ‘밴드(BAND)’, 오프라인 포토북 제작 ‘밴드북 만들기’ 서비스 출시
2015-12-17 17:1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은 그룹형 SNS 밴드(BAND)의 게시글과 사진으로 오프라인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는 ‘밴드북(BOOK) 만들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족, 친구, 지인 등 밴드 멤버들 간에 남긴 사진뿐 아니라 사진에 남긴 게시글, 댓글 등도 모두 포토북에 담을 수 있다.
밴드는 폐쇄형 SNS로 출발, 모바일에서 지인들간의 다양한 모임을 이끈 대표적인 그룹형 SNS다.
밴드북의 특징은 밴드앱을 통해 제작부터 인쇄까지 한번에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다는 점이다. 아울러 이용자가 직접 밴드 게시판과 사진첩에 업데이트된 사진, 게시글, 댓글 등 밴드북에 포함할 컨텐츠를 일일히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밴드 사진첩 카테고리 별로도 분류가 가능하며, 기간 설정도 가능하다. 해당 밴드의 총 포스트수, 사진수, 가장 활동이 활발한 멤버 등도 함께 기록되기 때문에, 그동안의 밴드 활동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밴드북은 밴드에 담긴 일상의 이야기와 사진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멤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특히 다가오는 연말에, 가족, 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