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 개최

2015-12-16 13:47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1일 ‘2015 안산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제 시장을 비롯, 성준모 시의회의장, 노선덕 안산교육지원청장, 국회의원 전해철 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표창장 수여와 장애인 체육인 성과를 축하하고 노고를 위로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선 지난 한해 장애인 체육인들의 땀·노력을 압축한 홍보영상 상영과 장애인 체육 유공자 표창,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 체육 선수 및 단체에 대한 시상, 미래 장애인 체육발전을 주도할 장애인 체육 선수 및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또 축하공연으로 경안고등학교 수화동아리 ‘고운 손짓’, 링컨하우스에 재학 중인 무용 팀 학생들이 열띤 공연을 펼쳤다.

한편 제 시장은 “안산시 장애인체육회가 1년간 열심히 일궈온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6년에는 더욱 관심을 갖고 장애인 체육 선수들이 훈련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